2026년 출시 예정인 비디오게임 GTA6가 역대급 제작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는 이미 공개된 두 개의 공식 트레일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만 봐도 기존 게임과는 비교가 되는 다이내믹한 인터랙션을 보여주고, 그래픽만 봐도 전작인 GTA5보다 많이 화려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GTA6는 NPC들이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기억해 실제로 살아있는 이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게이머 경험을 줄 것이라고 하네요. GTA 시리즈의 개발사인 락스타게임즈는 이미 Red Dead Redemption 2에서 NPC를 랜덤하게 생성하고 플레이어가 안 보이는 곳에서 사라지는 트릭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NPC가 무의미하게 랜덤적으로 생성되고 사라지면서 분위기만 연출하는 것이 아닌, NPC들도 직업이 있고 역할이 있어서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NPC를 계속해서 쫓아가다 보면 해당 NPC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처까지 따라가면 NPC의 개인적인 스토리도 들을 수 있어서 화제였습니다. GTA6는 이러한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되어 플레이어와 더 친해질 수도 있고 적대적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공식 트레일러 0:28 구간을 보면 핫핑크 원피스를 입은 이웃이 반갑게 “Hi Jason” 하면서 인사하는데 이것도 주인공 캐릭터와 친밀한 NPC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진보된 시스템들은 사실 게임의 메인 시스템은 아니고 유저가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게임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요소에 불과한데, 이런 요소에 이렇게 공을 들였다는 것은 블록버스터 게임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것을 넘어 기존에 비슷한 게임이 없던 걸 감안하면 역대급 게임임을 증명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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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와서 아직 락스타게임즈의 공식 제작비는 밝혀진게 없습니다. 많은 추측들이 존재하지만 이미 10억달러 (1.4조)를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많고 홍보비까지하면 20억달러 (2.8조)가 될수도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헐리웃 블록버스터급 영화제작비의 10배가넘는금액으로 엔터테인먼트 단일작품 제작비로는 게임외에 다른것들을 포함해도 가장 높은 제작비입니다.
하지만 이 예측된 개발비및 홍보비는 단순히 예상된 수치가아닌 락스타의 모회사인 Take-Two Interactive의 재무제표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20억달러는 이미 사용한 금액이 아닌 출시 그리고 그이후의 홍보비까지 포함된것으로 현재까지 사용된 제작비는 10억달러를 초과하는정도라고 보는것이 맞다고보며 IGN에서도 같은 추정을 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GTA6는 출시가 1년이나 남았지만 이미 유튜브에서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GTA6광고를보고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구요.
PC버전은 2027이나 2028년이 되서야 출시할예정이고 내년 2026년에는 PS과 xbox로 먼저 출시가 될 예정인데 저는 현재 PS5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출시하면 PS5콘솔과 GTA6게임을 모두 구입할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기다릴까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 GTA5온라인이나 레데리2온라인의경우 콘솔버전의경우 핵유저가없어서 게임이 더 재밌다고하네요. 그리고 이런게임은 컴퓨터앞에 앉아서 하는것보다 소파에 누워서 하는게 더 재밌을것도 같구요.
아무튼 공식 데이터가없으니 확정적으로 이야기할순없지만 GTA6의 제작비는 10억달러~15억달러 정도로 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물론 제작비는 출시이후에도 더올라가겠지만 말이죠. 혹시나해서 부연하는데 전작인 GTA5같은경우는 현재까지 매출이 80억달러가 넘고 10억달러 매출은 출시 3일만에 달성한 초대박 게임이었습니다. 혹시나 제작비가 너무 높아 게임회사가 적자보는건 아닐까 걱정하시는분 계실까봐 적어봅니다!
